제6회 空超문학상/원로시인 申庚林씨 선정
수정 1998-05-28 00:00
입력 1998-05-28 00:00
한국 자유시의 선구자인 공초 오상순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이 상의 심사는 장호(시인·동국대 명예교수),임헌영(문학평론가·계간‘한국문학평론’주간),이근배(시인),송수권(시인·순천대 문예창작과 교수),이헌숙(서울신문사 문화사업팀장) 등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이 “서민대중들의 삶을 민요 형식으로 형상화하는데 일생을 바쳐온 시인의 인생여정을 ‘불’의 이미지 변모를 통해 잘 축약한 작품”이며 이번 수상이 “시대모순 극복에 대한 공초의 암중모색이 신경림씨의 실천적 시세계와 접점을 이룬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6월5일 상오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상금은 500만원이다.<李鍾壽 기자 vielee@seoul.co.kr>
1998-05-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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