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체제 지방선거후 개편
수정 1998-05-26 00:00
입력 1998-05-26 00:00
국민회의는 6·4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예상되는 정계개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당 지도체제를 전면 개편한다.<관련기사 4면>
국민회의가 지도체제개편을 서두르는 것은 현재의 당체질과 총재권한대행체제로는 정부·여당이 추진중인 일련의 개혁작업을 가속화하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25일 “6·4선거 후 예상되는 의원의 이동 등 대대적인 정계개편에 대처하고 金大中 대통령의 개혁작업을 뒷받침하려면 현재의 당체제·체질로는 어렵다”면서 “개혁여당에 걸맞게 지도체제의 개편을 포함하여 당 조직을 전면 개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이 추진중인 당 체제는 당총재밑에 1인 대표를 두고 다시 대표밑에 실질적인 권한을 갖는 ‘부총재단’(혹은 최고위원)을 둬 부총재단이 당을 이끄는 준(準)집단지도체제의 성격으로 한다는 것이다.이 경우 당대표는 수석부총재의 성격을 갖고 부총재단의 의견을 통합·조정하는 위상을 갖게한다는 것이다.<柳敏 기자 rm060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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