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교·사병 머리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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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25 00:00
입력 1998-05-25 00:00
◎사병 앞머리카락 3㎝… 장교는 가르마 타도록

윗머리만 조금 남기고 ‘빡빡’ 깎는 해병대의 ‘‘헤어스타일’이 바뀐다.

해병대는 24일 병사는 물론 장교,장성들까지 옆과 뒷머리카락을 완전히 깎는 머리모양이 복제규정에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키로 했다.

해병대 머리모양은 빨간 명찰,팔각모와 함께 해병대의 3대 상징.머리카락은 전투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지시에 따라 장병들 모두 짧게 깎아왔다.하지만 장교들 사이에서는 헤어스타일 때문에 대인관계에 지장이 많다는 불만이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 취임한 李甲珍 사령관은 지나치게 짧은 머리를 규정대로 바꾸도록 지시했다.규정에는 병사는 앞머리카락은 3㎝ 이내로 하고,옆은 귀 위 5㎝까지,뒷머리는 모자를 썼을 때 긴머리가 보이지 않도록 올려 깎도록 돼있다.간부들은 기름을 바르고 가르마를 탈 수 있도록 했다.<朱炳喆 기자>
1998-05-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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