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종금 영업정지/6월말까지 예금인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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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16 00:00
입력 1998-05-16 00:00
새한종합금융의 장래가 불투명해졌다.산업은행의 무상인수가취소될 경우 유동성 부족 등으로 6월 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6%를 충족시키지 못해 폐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5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콜자금 등 2천8백30억원을 결제하지 못한 새한종금에 대해 이날부터 6월30일까지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이로써 30개 종금사 중 삼양 등 13개가 폐쇄됐고 제일과 새한이 영업정지를 받아 현재 15개 종금사만이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白汶一 기자>
1998-05-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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