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 피해 잇따라
수정 1998-05-16 00:00
입력 1998-05-16 00:00
자카르타 북부 탕그랑에서 화공약품 수입상을 하는 김진국씨(29)는 14일 폭도들이 자신의 상점으로 몰려와 폭행을 가하고 상점을 불태워 1만달러의 피해가 났다고 말했다.
또 극렬한 시위가 벌어졌던 자카르타 트리삭티대학 부근에 있는 LG전자 현지법인 사무실 2곳이 14일 폭도들의 방화로 완전히 불에 탔다.
보고르의 한 교민이 경영하는 신발공장에는 강도가 들어 돈을 빼앗고 폭행을 한 후 달아났다.
코데코(남방개발)의 배상경 사장은 지난 14일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후 시내로 들어오다 폭도들에 가로막혀 운전기사와 함께 폭행을 당하다 다행이 부근의 군인들에 의해 구출됐다.
1998-05-16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