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핵합의 이행 지연”/北 주창준 駐中 대사 비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8-05-15 00:00
입력 1998-05-15 00:00
【베이징 AP 연합·도쿄=姜錫珍 특파원】 朱昌駿 주중(駐中) 북한대사는 14일 미국이 지난 94년 체결한 북­미 핵협상 이행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북한내에는 동결된 핵계획의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위협했다.

朱 대사는 이날 베이징 대사관에서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이 주도하는 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KEDO)가 경수로 건설을 지연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대체 에너지인 중유 인도도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회견에서 “일부 북한 주민들은 동결된 원자로를 재가동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朱 대사는 누가 재가동을 요구하는지,또 이 발언이 북한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998-05-1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