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車실무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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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5-14 00:00
입력 1998-05-14 00:00
한국과 미국은 1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양국 자동차실무협상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미국이 한국자동차시장을 슈퍼 301조에 따른 우선협상대상국관행(PFCP)으로 지정한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협상에는 崔鍾華 외교통상부지역통상국장과 메리 라티머 미무역대표부(USTR)한국담당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관련기사 6면>



이번 협상에서는 특히 한국이 7단계인 누진세제를 5단계로 간소화하고 주행세를 도입하는 등의 전향적인 입장을 밝혀 미측 요구를 대폭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이와함께 한국의 ▲자동차세제 개편 및 관세 ▲자가인증제도 도입 ▲승용차담보제시행 ▲소비자인식개선 등을 의제로 협상을 벌인다.<朴希駿·徐晶娥 기자>
1998-05-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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