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411명 검거령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8-05-14 00:00
입력 1998-05-14 00:00
정부는 13일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노동계에 대해 경제난 극복을 위해 폭력 시위나 파업을 자제하도록 범정부 차원의 설득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관련기사 5면>

이에 따라 金총리서리는 금명간 한노총과 민노총을 방문하거나 두 노총의 간부를 면담,노동계의 협조를 직접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대검 공안부(秦炯九 검사장)는 이날 ‘공안사범 합동수사본부’ 회의를 열고 한총련에 잔류중인 50개 대학의 총학생회 간부로서 한총련 대의원 자격을 갖고 있는 411명을 조속히 검거,이적단체 가입죄로 구속키로 했다.<金名承 李度運 기자>
1998-05-1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