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重 대량해고 예고/노조에 고용조정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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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25 00:00
입력 1998-04-25 00:00
【창원=李正珪 기자】 창원산업단지내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통일중공업은 24일 노조측에 대량해고를 예고하는 ‘경영상 이유에 의한 고용조정’을 통보했다.

통일중공업은 이날 “지난해 1천3백억원의 적자를 내 휴업·휴가 등 해고회피 노력을 진행중임에도 경영여건이 호전되지 않아 고용조정을 시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고용조정을 위한 노사협의를 노조측에 제의했다.

통일중공업은 지난해 10월부터 부서 및 라인별로 휴업휴가에 들어가 전체근로자 2천190명 가운데 현재 800명이 휴업휴가 중이어서 고용조정인원은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998-04-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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