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표준월급제 추진/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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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23 00:00
입력 1998-04-23 00:00
◎수익금 50% 기본급… 상여금 400%/노조측 불만 “파업 강행”

국민회의는 택시 한달 수익금의 50%를 기본급과 수당 명목으로 지급하고 이 액수의 4백%를 상여금으로 하는 ‘택시표준월급제’를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22일 저녁 여의도당사에서 건교부,민주택시노련,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제도개선소위’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노사 양측에 제시했다.

국민회의가 마련한 표준월급제는 각 사업장별로 운전자가 수익금 전액을 사업주에게 납부하면 사업주는 운전자 1인 평균수익금의 50%를 기본금과 각종 수당 명목으로 월급형식으로 지급하고 이 액수의 4백%를 상여금으로 주는 내용이다.

그러나 택시노조측은 수익금의 50%만을 월급제 형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현행 도급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며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국민회의측에 통보,진통이 예상된다.<吳一萬 기자>
1998-04-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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