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감의 미학/김남진 초대전
수정 1998-04-17 00:00
입력 1998-04-17 00:00
김씨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을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연결해내는게 큰 특징.나룻배와 인간 신체·동물 등을 통해 자연의 본래 의미와 현대인의 갈등을 감성적으로 드러내는 화면이 대부분이다. 성곡미술관이 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초대전에는 ‘내면의 바다’‘심상의 바다’ 시리즈 등 생명을 강조한 근작과 나무조각 작업·물담기 작업 등 최근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설치형식의 작업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30일까지.
1998-04-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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