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엔화·IMF 개선 집중 협의/재무·중앙銀 총재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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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17 00:00
입력 1998-04-17 00:00
◎엔화 가치 지지 합의 힘들듯

【워싱턴 연합】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15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국제통화기금(IMF) 개선방안과 일본 엔화 가치 지지대책 등을 집중협의했다.



소식통들은 이날 회담에서 각국 재무장관들이 일본경제의 침체가 G­7국가의 기업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IMF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지장을 줄 것을 우려했으며 특히 유럽 재무장관들은 유럽 단일통화 출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염려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또 지난 2월 런던 G­7 재무장관 회담을 마치고 발표된 성명에서 특정 통화를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과도한 통화가치 하락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던 점을 지적하고 그러나 G­7국가들이 일본경제 침체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고 있으나 엔화 가치 회복을 위해 외환시장에 공동으로 협력 개입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해 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1998-04-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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