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권투 銀 鄭申朝씨/주차장 관리원으로 새삶(조약돌)
수정 1998-04-14 00:00
입력 1998-04-14 00:00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때 ‘인텔리 복서’로 유명했던 鄭씨는 동경올림픽에 앞서 62년 제 4회 아시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공로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다.
지난 88년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이사를 마지막으로 권투계를 떠난 鄭씨는 조선업 등 개인사업의 잇따른 실패로 어렵게 지내오다 최근 동료의 주선으로 통영시 주차장 관리원으로 일하게 됐다.<통영=李政奎 기자>
1998-04-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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