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韓·日 쇼크”
수정 1998-04-10 00:00
입력 1998-04-10 00:00
【파리·브뤼셀 외신 종합 연합】 일본과 한국의 경제위축으로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경제성장이 지난 연말 예상치 2.5%에서 2.4%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OECD가 8일 발표했다.
세계 29개 선진국의 공식 경제분석기구인 OECD는 그러나 북미와 유럽의 경제는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해마다 2번씩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OECD는 이번 상반기 전망에서 올해 회원국 경제성장이 지난해 3.1%에서 2.4%로 크게 줄어들고 내년도 성장 역시 지난 12월 전망치보다 0.6% 낮은 2.5%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는 올해와 내년 회원국 예상성장의 하향조정이 “거의 전적으로 일본과 한국의 부정적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OECD는 일본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12월 1.7%에서 마이너스 0.3%로 크게 낮춰잡아 일본경제가 74년 석유파동시 마이너스 1.2% 성장 후 24년만에 처음으로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1998-04-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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