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태양’ 선동열 소년가장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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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09 00:00
입력 1998-04-09 00:00
金壽煥 추기경은 8일 하오 5시 서울 명동성당 별관에서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드래곤즈의 宣銅烈 선수가 맡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소년소녀가장 60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宣선수는 지난해 12월 명동성당을 방문,金추기경에게 1억원을 전달하면서 세이브를 올릴 때마다 1백만원씩 추가 적립해 5억원이 되면 그 이자로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었다.

그러나 宣선수가 “IMF 한파 속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도왔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해 옴에 따라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金泰均 기자>
1998-04-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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