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 1弗 1,473원/주가는 6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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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4-07 00:00
입력 1998-04-07 00:00
엔화약세 여파로 원화환율이 장 중 한 때 1천490원까지 급등했다.주가도 반등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종합주가지수는 430대로 주저앉았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달러당 1천450원에 거래가 시작돼 1천473원에 장을 마감했다.7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6일보다 24원60전 높은 달러당 1천469원70전.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18.5%로 0.2%포인트,하루짜리 콜금리는 21.94%로 0.22%포인트 올랐다.

주식시장에서는 엔화약세가 국내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장초반 지수가 10포인트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대형주에 외국인투자자들의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좁혀져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6.53포인트 떨어진 435.92를 기록했다.<吳承鎬 기자>
1998-04-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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