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음악세계 탐험
수정 1998-04-03 00:00
입력 1998-04-03 00:00
35년 생애에 결코 작지 않은 음악세계를 일군 모차르트를 체계적으로 탐험할 기회가 생겼다.한국페스티벌앙상블 봄축제 ‘모차르트 일대기’(6일∼11일 하오 7시45분 한국페스티벌앙상블홀)는 모차르트 음악을 소주제로 갈래 지어 정리해 보는 음악회.
‘신동시절의 작품’(6일)에선 바이올린 소나타 1번,‘런던 연습노트’ 등 잘 연주되지 않던 어린 모차르트의 작품을 모았다.연주도 ‘한국 모차르트’를 꿈꾸는 5∼10세의 새싹들이 맡았다.
‘유일한 단조곡’(7일)은 천진하기만 한 것 같은 모차르트 세계에 어른거린 흑점같은 소수 단조곡들을 구경할 기회.‘유명아리아’(8일)는 오페라 아리아들을 훑는 무대며 ‘영화속의 모차르트’(9일)에선 ‘아,이게 모차르트였구나’ 탄성과 함께 배경음악이 궁금했던 그 영화들을 떠올릴수 있다.
‘종교음악’(10일)에선 ‘아베 베룸 코르푸스’ 등 모테트,‘교회 소나타’ 등 챔버,미사곡 등을 준비했다.11일 현악4중주 23번,피아노소나타 17번,교향곡 ‘쥬피터’ 등 ‘장르별 최후의 작품’으로 ‘최후’를 마감한다.7393331.<孫靜淑 기자>
1998-04-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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