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IMF 경제신탁통치 36년만에 형식상 졸업
수정 1998-03-30 00:00
입력 1998-03-30 00:00
그러나 필리핀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앞으로 2년간 추가로 IMF의 재정 및 금융 목표를 준수해야만 하는 ‘예방성 차관협정(Precautionary Arrangement)’ 체제로 들어감에 따라 IMF체제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필리핀 대통령궁은 성명을 통해 IMF는 이날 워싱턴에서 이사회를 열고 필리핀이 세제개혁법 통과와 석유산업규제철폐 등 IMF의 최종 이행점검 요구조건을 완료했음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998-03-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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