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시 자율화 2002년부터”/이 교육 “대학에 일임”
수정 1998-03-23 00:00
입력 1998-03-23 00:00
이해찬 교육부장관은 22일 “올해 고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01년까지는 현행제도의 틀을 유지하지만,2002년부터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입시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적어도 2001년까지는 본고사의 부활은 없을 것”이라며 “입시제도를 바꾸는 문제는 신중하게 결정하겠지만 일단 결정되면 동요없이 일관성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나아가 2005년부터는 대학입시의 근본적인 개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박홍기 기자>
1998-03-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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