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진급·졸업제 ‘이름뿐’
수정 1998-03-21 00:00
입력 1998-03-21 00:00
우수 학생들을 위한 조기 진급·졸업제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성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최근 지난 해 각 시·도의 조기 진급·졸업에 대한 현황을 조사한 결과,전국 550개교에서 240명이 조기 진급·졸업을 신청해 16명이 조기 진급,2명이 조기 졸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기 진급·졸업제를 실시하는 학교수는 96학년도보다 332개교가 늘어났으나 신청 학생수는 61명이나 줄었으며 그나마 신청자는 대부분 초등학생이다.중·고교생의 경우,과중한 학습부담과 대학 입시에서의 불이익 등을 고려해 신청을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박홍기 기자>
1998-03-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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