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오 1시 15분쯤 부산시 남구 우암 1동 120 강모씨(46·여) 집에 세든 박경묵씨(38·노동)와 아들 중현군(9·신연초등학교3년)이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고종사촌인 황재규씨(46 남구 우암 1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4개월전 성격차이로 아내(37)와 별거한 뒤 혼자서 아들을 키워 왔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부산=이기철 기자>
1998-03-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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