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4개 공동위 가동 추진/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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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3-13 00:00
입력 1998-03-13 00:00
◎특사 교환 성사되면 즉각 제의키로

정부는 오는 16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4자회담이나 25일 북경 남북적십자회담 등을 통해 북한에 제의한 남북 특사교환이 성사되면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른 정치,경제,군사,사회·문화 분야의 4개 공동위원회를 즉각 가동하자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리면 식량지원 문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현대,담배인삼공사와 ‘옥수수박사’인 김순권 경북대 교수 등을 통해 북측이 요구하고 있는 4월 이전 비료 20만톤 지원문제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2일 “남북협력을 위한 양측 정부간 대화는 사실상 지난 92년 12월 남북기본합의서에 기초해 설치된 4개 공동위원회를 가동하기 직전 중단된 상태”라면서 “정부의 남북대화 제의는 우선 92년 12월로 돌아가는 게 기본 목표”라고 밝혔다.<양승현 기자>
1998-03-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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