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경제적 손실 연 7조/노동부 작년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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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3-05 00:00
입력 1998-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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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해자 6만… 다른사고 손실의 16∼64배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무려 7조7천여억원에 이른다.

노동부는 4일 지난 해 산업재해자는 사망자 2천742명을 포함,모두 6만6천770명으로 산재보험금 지급,생산성 차질 등 산업재해로 인한 직·간접 손실을 돈으로 환산하면 모두 7조7천8백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재해자 1인당 손실액이 1억원을 넘는 셈이다.

사망자는 전년보다 72명 늘었으나 재해율은 0.81%로 전년보다 0.07%포인트,전체 재해자 수는 4천778명이 줄었다.

산재로 인한 이같은 손실액은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96년 기준 4천8백30억원)이나 화재사고로 인한 손실액(97년 1천2백17억원),풍수해사고로 인한 손실액(96년 기준 4천8백30억원)에 비해 16∼64배에 해당된다.<우득정 기자>
1998-03-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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