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700원 돌파/주가는 5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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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2-18 00:00
입력 1998-02-18 00:00
기업외채에 대한 상환 부담과 인도네시아 사태악화 등의 여파로 환율이 달러당 최고 1천730원까지 치솟고 회사채 금리가 21%대로 뛰는 등 금융시장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천689원에 거래가 시작돼 주로 1천70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달러당 1천689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18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16일보다 67원90전 높은 달러당 1천707원30전.<관련기사 7면>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25포인트 떨어진 471.73으로 마감했다.<오승호·이순녀 기자>
1998-02-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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