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안 발표 않기로/대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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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2-17 00:00
입력 1998-02-17 00:00
대우그룹이 ‘구조조정계획’을 당초 계획과는 달리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는 김우중 회장이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면담한 뒤 밝힌 대로 16일을 전후해 구조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4일 비상경제대책위원회에 구조조정안을 비공개로 제출한 뒤 방침을 바꿨다.

대우그룹 관계자는 이날 “이미 비대위측에 구조조정내용을 제출한 데다 비대위가 비공개로 심의한 뒤 법령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어서 구조조정안 발표가 혼선만 빚을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조명환 기자>
1998-02-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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