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단기외채 외환부담 안된다/정 재경원차관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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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2-13 00:00
입력 1998-02-13 00:00
정부는 일반 기업들의 단기외채는 외환사정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경제원의 정덕균 제 2차관보는 12일 “기업들의 외채는 1천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중 실제로 갚는데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은 1백50억달러 안팎일 것”이라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현재 기업이 국내 금융기관을 통해 빌린 외채는 4백23억달러다.장기외채는 1백76억달러,단기는 2백47억달러다.이 부분은 정확히 외채 통계에 잡힌다.하지만 기업들의 현지법인이나 지점이 해외의 금융기관을 통해 빌린 것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지만 재경원은 약 6백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정 차관보는 “기업들이 국내 금융기관을 통해 빌린 것은 연장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될 것”이라면서 “외국의 금융기관을 통해 빌린 부분이 혹시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중 대부분(60%)도 실물을 바탕으로 거래되는 무역금융”이라고 설명했다.<곽태헌 기자>
1998-02-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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