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실한 기업 매각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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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2-13 00:00
입력 1998-02-13 00:00
비상경제대책위는 12일 대기업 총수들이 상호지급 보증채무를 신용보증 채무로 전환시켜 달라는 일부 정치권과 금융계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비대위 이헌재 실무기획단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업들이 재무구조개선 노력은 하지 않고 이같은 요구를 한다면 은행들이 수용할 수 있겠느냐”며 “대기업들이 상호 지급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실한 기업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오일만 기자>
1998-02-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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