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안정기금 4,000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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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2-05 00:00
입력 1998-02-05 00:00
4천억원 규모의 투자신탁안정기금이 내주중 조성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지연돼온 신세기투신 고객에 대한 원리금 지급이 부분적으로나마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투신 등 7개 투자신탁과 23개 투자신탁운용회사는 4일 투자신탁협회회의실에서 ‘투자신탁안정기금’ 창립총회를 열고 지난 1월말 수탁고에 비례해 자금을 갹출,내주 중 4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이와 함께 앞으로 증권금융을 통해 추가로 2조원 가량의 자금을 기금에 지원,신세기투신 고객 환매에 대응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5일과 11일에 끝나는 고려증권과 동서증권의 영업정지 기간을 한달간 연장키로 했다.<이순녀 기자>
1998-02-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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