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사용훈련 전국민 참가 촉구/이라크,대미 성전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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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1-20 00:00
입력 1998-01-20 00:00
【바그다드·워싱턴 AFP AP 연합】 미국이 유엔무기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이라크에대해 군사적 응징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가 18일 미국의 공격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전쟁훈련 참가를 촉구함으로써 이라크사태는 새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라크 국방부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자원병 동원령을 내린지 하룻만인 이날 전국민에 대해 오는 2월1일부터 시작되는 무기사용훈련에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타하 야신 라마단 이라크부통령은 관영 INA통신과의 회견에서 이라크는 90년 8월 쿠웨이트침공에 따른 “경제제재를 해제하기 위해 성전(지하드)을 치를 결심이 돼 있다”며 이번 훈련에는 모든 연령대와 사회계층의 남녀 1백여만명이 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8-0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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