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도 3,000억 협조융자
수정 1998-01-11 00:00
입력 1998-01-11 00:00
쌍용그룹 채권금융기관들은 쌍용자동차 매각과 관련, 쌍용그룹에 3천억원의 협조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을 비롯한 50여개 채권금융기관들은 10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쌍용자동차 매각과 관련한 대우와 쌍용간 최종 협상에서 쌍용이 지난 해 12월에 합의한 것보다 3천억원의 부채를 더 떠안게 됨에 따라 부채 상환용으로 이같이 지원키로 했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는 대우그룹에는 당초 계획대로 1천5백억원의 운영자금이 지원된다.쌍용과 대우가 각각 떠안아 갚게 될 1조7천억원씩의 부채에 적용할 우대금리도 최근 시중금리가 뛴 점을 감안,당초 8.5%에서 11.5%로 상향 조정됐다.<오승호 기자>
1998-01-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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