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끝없는 학살극/민간인 57명 또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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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1-11 00:00
입력 1998-01-11 00:00
【알제리 AFP 연합】 지난 8일 알제리 남부 수르 엘 고즐라네 지방과 서부 사이다주에서 주민 35명이 학살되는 등 모두 57명의 민간인이 이슬람 무장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 의해 피살돼 지난달 30일 라마단 금식월이 시작된 이후 최소 6백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르 엘 고즐라네 지방의 외딴 마을인 베니 예두에서는 세 가족 26명이 목이 잘려 학살되고 3명이 부상했으며 어린 소녀 4명이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고 엘 와탄지가 10일 보도했다.무장세력은 보안군이 도착하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사이다주의 한 마을에선 주민들이 금식을 끝낼 무렵 10여명의 무장괴한이 트럭을 타고 도착,여자 5명,남자 4명 등 9명을 학살했다.
1998-01-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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