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통상활동 대폭 강화/통산부 7대 과제 선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8-01-10 00:00
입력 1998-01-10 00:00
통상산업부는 올해 대외통상정책 기조를 개방형과 실리 추구형 통상으로 잡고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한 범국가적 통상활동 등 7대 과제를 선정했다.

통산부는 9일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해 미국 등 주요국의 의회,행정부,기업체의 여론지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올해 초에 원로급 인사 1∼2명을 통상대사로 임명,주요국에 파견하기로 했다.한·미 자동차분쟁 등 주요 통상현안의 해결을 위해 경제개방과 통상관련 제도 및 관행의 선진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기업의 해외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산업통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데이터 베이스화하고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등 15개 주요 국가에 대해 무역·투자장벽보고서를 작성키로 했다.이밖에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의 전개,다자간·지역간 협력 강화,세계무역기구(WTO)체제의 적극 활용,효율적인 통상인프라의 구축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박희준 기자>
1998-01-1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