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원 방안 내일 논의/미 월가 13개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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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28 00:00
입력 1997-12-28 00:00
【뉴욕=이건영 특파원】 뉴욕 월가의 13개 국제금융기관들이 29일 상오(현지시간) 맨해튼 소재 뉴욕 연방은행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등의 한국에 대한 조기지원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27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날 회동에는 체이스 맨해튼,시티뱅크,뱅크아메리카,JP 모건,뱅커즈 트러스트,뱅크 오브 뉴욕 등 미국의 최대 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골드먼사,삭스&컴퍼니,한국정부가 재정자문으로 고용한 솔로몬 스미스 바니사,메린린치와 모건 스탠리,딘 위터,디스커버& 컴퍼니 등 굴지의 증권투자회사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어 회의가 끝난뒤 JP 모건사에서 미 금융당국자들의 참석없이 별도로 2차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대한 지원대책을 협의한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두 모임에서 한국에 대한 추가 민간융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날 모임에 참석하는 기관들로 보아 앞으로 대한 지원에는 은행 차원을 넘는 금융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97-12-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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