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료 미수금/1,000억원대 육박
수정 1997-12-25 00:00
입력 1997-12-25 00:00
24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 전기료 미수금액은 9백81억1천5백만원으로 지난 1월 미수금 5백79억8천9백만원에 비해 69.1%가 늘어났다.이에 따라 지난 달 한전의 전기요금 수금율은 당초 목표 95%보다 낮은 92.98%로 낮아졌으며 올들어 11월까지의 평균수금율은 93.72%에 그쳤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 체제가 본격화된 12월 이후 만도기계가 30억원을 체납하는 등 전기료 미납액이 이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전측은 IMF 체제이후 미수금이 크게 늘어나 수금률이 95%를 밑돌면 발전소 건설 등 투자계획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박희준 기자>
1997-12-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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