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지난 5월 관계개선 비밀협상”/이스라엘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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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16 00:00
입력 1997-12-16 00:00
【예루살렘 AP 연합】 지난 5월 이란대통령선거에서 온건파인 모하메드 하타미가 당선된 이후 미국과 이란은 관계개선을 위한 비밀협상을 유럽에서 개최했다고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가 15일 보도했다.

하레츠는 이 협상에 관계한 미행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미-이란 비밀협상은 하타미가 대통령에 선출된 직후 시작됐다고 말하고 이란이 미국측에 대화 희망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협상이 추진됐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이란 협상에서 미국대표들은 하타미 대통령의 취임으로 이란 외교정책의 전환이 이뤄질 것인지 여부를 떠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협상이 어떤 수준에서 이뤄졌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양국정부의 “최고위급”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이란정책 변경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들과 수차례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1997-12-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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