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감기로 입원/10∼12일 요양… 집무는 계속
수정 1997-12-11 00:00
입력 1997-12-11 00:00
세르게이 야스트르젬스키 대통령대변인은 옐친 대통령이 감기증세후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로 인해 독감에 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입원해서 안정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의료진들이 10∼12일 동안의 입원치료와 당분간 외출자제를 권유했다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바르비하에서 마가단-모스크바행 비행기납치사건 처리를 지휘하는 등 집무는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7-12-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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