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중씨 보석 신청/“김현철씨와 형평성 고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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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2-04 00:00
입력 1997-12-04 00:00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은 김현철씨 측근 박태중씨(38·심우 대표)가 3일 서울고법 형사4부(곽동효 부장판사)에 보석을 신청했다.

박씨는 신청서에서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알선수재 부분이 법리적으로 다툼이 있는 점과 이미 보석으로 석방된 김현철씨와의 형평성 등을 참작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밝혔다.박씨는 9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 등과 관련한 이권청탁대가로 라인건설과 삼정건설 등 4개 업체로 부터 8억7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0월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8억7천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었다.<김상연 기자>
1997-12-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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