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과장 딸 “부전여전”/사기꾼 잡아 부친에 넘겨(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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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1-25 00:00
입력 1997-11-25 00:00
○…서울 강남 경찰서 형사과장 심현무 경정(53)의 세째딸인 심은주양(17·고3년)이 지난 22일 사기행각을 벌이던 속칭 네다바이 수법의 사기꾼 정모씨(26·여)을 붙잡아 아버지에게 넘겨 화제.

심양은 수능시험이 끝난 지난 22일 우연히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서울지하철 2호선 신천역부근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다른 여학생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던 정씨를 알아보고 정씨를 붙잡아 아버지에게 연락한 것.

지난해에도 다른 학생들의 돈을 빼앗으려는 여학생 2명을 혼내준 적이 있다는 합기도 공인 2단인 심양은 “체육학과에 진학하여 체육선생님이 되거나 아버지 뒤를 이어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1997-1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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