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초호화판”/하루숙박비 430만원
수정 1997-11-21 00:00
입력 1997-11-21 00:00
까만 모자와 마스크에 까만 점퍼차림으로 경호원들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도착한 잭슨은 10여초만에 호텔 로비를 통과,자신이 묵게될 22층 귀빈룸으로 직행했다.
이 방은 이 호텔에서 가장 비싼 PRS룸(Presidential Suite)으로 하루 숙박비만 무려 4백30만원이며 그동안 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러시아 옐친 대통령,사마란치 IOC위원장 등이 묵었으나 올 들어서는 잭슨이 첫 손님이다.
호텔 관계자는 “잭슨이 자기 방에 ‘스크램블러’라는 전자오락기를 설치하고 실내온도를 22∼23도로 유지할 것과 식사는 야채로만 준비하고 꽃 알레르기가 있으니 꽃을 룸에서 치워줄 것 등을 요구했다”고 전언.
잭슨은 하루만 묵고 21일 상오 체크아웃을 할 예정이다.<김태균 기자>
1997-11-2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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