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새 총리 추안 릭파이 민주당 당수(뉴스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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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1-10 00:00
입력 1997-11-10 00:00
◎92년 총리 역임 정치경력 30년 베테랑/30세때 최연소 의원 당선… 청렴성 정평

【방콕 연합】 태국의 새 총리로 선임된 추안 릭파이 민주당 당수(59)는 여러 각료직을 거쳐 총리까지 역임한 베테랑 정치인.30년 가까운 정치경력을 가진 그는 법무·상업·농업·교육·보건장관 등을 거쳐 하원의장,부총리도 지냈다.특히 92년 총리직에 올라 3년 가까이 국가경영을 한 유능한 정치인으로서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집이 가난해 대학시절도 독학으로 공부한 추안 전 민주당 당수는 현재 방콕의 집도 친구가 빌려줬을 정도로 청렴한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38년 남부 트랑주 타이 프루에서 태어난 그는 주정부 장학금을 얻어 포창예술학교에 들어간 뒤 탐마삿대학으로 전학해 법학을 공부했다.법관 임용시험에 합격한 그는 변호사의 길을 택했다.

추안 당수는 68년 당시 최연소인 30세의 나이에 민주화 이후 처음 실시된 선거에 3만바트(750달러)만 갖고 트랑주 민주당 후보로 출마,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76년 법무차관과 총리실 장관에 임명된 그는 법무·상업·교육·농업·보건장관,하원의장,부총리 등을 거쳐 92년 총리에 올랐다.
1997-1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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