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입수능 쉬워진다/국립교육평가원
수정 1997-11-10 00:00
입력 1997-11-10 00:00
19일 실시되는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리탐구Ⅰ 영역의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10점 이상 오르게 출제되는 등 전반적으로 쉬워질 전망이다.〈관련기사 22면〉
수리탐구 Ⅱ의 과학탐구도 지난해보다 1∼2점 정도 높아지고,사회탐구는 통합교과형 문제가 주로 출제되나 한 교과서에서 단원과 단원을 묶는 통합영역형 문제도 함께 출제된다.
국립교육평가원 박도순 원장은 9일 “97학년도 수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상위 50% 수험생의 수리탐구Ⅰ 평균점수가 36점에 머물 정도로 어려웠기 때문에 올해는 평균 50점대 가까이 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리탐구Ⅰ이 쉬워지면 상위권이나 하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으나,중위권 수험생들에게는 점수대별 격차가 커져 수리탐구Ⅰ의 성적이 합격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박원장은 수리탐구Ⅱ의 과학탐구에 대해 “지난 해 약간 어려웠다”면서 “다소 쉬워지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고 출제위원들에게 주문했다”고 말했다.
또 수리탐구Ⅱ의 사회탐구의 경우,“교과서를 묶는 통합교과 출제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나 5∼10% 정도의 문제는 한 교과서내에서 단원과 단원,영역과 영역을 묶는 통합영역적인 문제를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홍기 기자>
1997-11-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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