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수로비용 분담해야”/오구라 일 대사 단독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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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1-07 00:00
입력 1997-11-07 00:00
일본은 한국과의 어업협정 개정을 위한 교섭이 적당한 시기에 합의되지 않을 경우,협정을 파기할 수 있음을 밝혔다.또 북한 경수로건설비용 분담에 대해서는 미국이 반드시 적절한 공헌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회견내용 7면〉

오구라 카즈오(소창화부) 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6일 부임후 처음으로 가진 서울신문사와의 회견에서 “현재 한·일간의 어업협정교섭은 기한이 있는 것으로 합의가 없을 경우 협정은 실효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구라 대사는 최근 개림호 나포사건으로 양국 어업회의가 연기된데 대해 “일본은 이를 우발적인 사건으로 보며 이 일이 양국 어업교섭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오구라 대사는 이어 경수로비용분담 문제에 대해 “미국은 북한과 교섭을 처음으로 시작한 주체로 적절한 공헌을 해야 한다”면서 “일본은 분담율을 정하지 않는 대신 절대액수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서정아 기자>
1997-11-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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