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시장서 인부들 상대 주민등록증 사취 잇따라
수정 1997-11-02 00:00
입력 1997-11-02 00:00
지난달 30일 상오 8시쯤 안산시 원곡동 유통상가 앞길에서 K용역회사에 여자 청소인력 6명을 신청한 30대 남자가 연락을 받고 나온 김모씨(46·여) 등 인부 5명의 주민증을 받아 달아났다.
김씨는 “인솔자로 나온 남자가 ‘일당을 지급하는데 필요하니 주민증을 내라’고 해 제출한 후 전철을 기다리는 동안 달아났다”고 말했다.
같은날 상오 7시30분쯤에는 원곡동 L호텔 앞길에서 J용역회사에 인부 4명을 부탁한 용의자가 “물건을 옮기는데 분실 우려가 있다”며 맹모씨(42) 등 4명의 주민증을 걷어 달아났다.<안산=김학준 기자>
1997-11-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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