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유엔 무기사찰 봉쇄
수정 1997-10-28 00:00
입력 1997-10-28 00:00
【바그다드 AP AFP 연합】 이라크 의회는 26일 유엔의 추가 제재조치에 맞서 유엔의 이라크내 무기사찰을 동결하기로 결의했다.
이틀간의 비공개 회의를 가진 의회는 유엔 무기사찰 중단조치를 결의하고 이같은 권고안을 최고 정책결정 기구인 혁명평의회와 집권 바트당에 전달했다.
이번 결의는 ‘이라크의 무기사찰에 대한 협조를 인정받을때까지’ 사찰활동을 금지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고 의원들이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3일 이라크가 유엔의 무기사찰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이라크 고위관리의 해외여행 금지를 규정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결의한 바 있다.
유엔은 90년부터 이라크에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제재조치 해제를 위해서는 모든 대량파괴 무기를 제거했다는 증거를 제시토록 요구하고 있다.
1997-10-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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