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호 수출 차질빚을듯/포드지사서 99년이전 수입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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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25 00:00
입력 1997-10-25 00:00
포드오스트레일리아사가 호주의 소형차 시장점유율 1위 차종인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수입을 99년 이전에 중단키로 결정해 우리나라의 대 호주 승용차 수출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2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드니무역관에 따르면 데이비드 모건 포드오스트레일리아 사장은 포드와 기아의 프라이드 생산공급 계약이 끝나는 99년 이전에 프라이드 수입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식 확인했다.프라이드는 호주시장에서 ‘페스티바’ 상표로 연간 1만5천∼1만6천대가 판매되면서 호주 소형차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해 왔다.

호주시장에서의 프라이드 판매대수는 한국의 연간 대호주 승용차 판매대수의 20% 수준에 이르고 있다.한편 기아의 호주 법인인 기아오스트레일리아는 이번 포드의 결정에 따라 앞으로 자체 브랜드로 호주에 프라이드를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희준 기자>
1997-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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