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쟁 중지·정치개혁 촉구/김종필 총재 국회연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7-10-24 00:00
입력 1997-10-24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3일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이성을 되찾아 싸움을 중지하고 정치개혁 입법에 당장 나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정쟁중지를 촉구하고 “대통령 선거를 깨끗하고 돈 적게 드는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해 선거법을 비롯한 정치관계법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쳐 완전공영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 6면〉



김총재는 신한국당의 내분사태와 관련,“집권당은 패배할 수 없다는 독재적 금기를 폐기할 때 스스로도 살고,민주주의도 살아난다”면서 “대붕괴 전야의 횡포를 그만 부리고 대통령 선거를 더이상 혼란속에 몰아 넣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내각제를 해야만 한국정치의 원죄인 독재와 독단,무책임,레임덕현상,금권정치,정경유착,부정부패,지역분열의 질곡과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15대 국회 임기내 내각제 개헌을 주장했다.<박대출 기자>
1997-10-2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