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핑계 나흘간 포커도박/피랍오인 부인 신고로 잡혀(조약돌)
수정 1997-10-04 00:00
입력 1997-10-04 00:00
김씨는 지난달 29일 부인 최모씨(32)에게 “원주로 출장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경기도 일산 친구집에서 나흘동안 포커 도박을 한 혐의.
부인 최씨는 남편과 연락이 안되고 은행에서 남편의 현금카드로 2백20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알고 누군가에게 납치된 것으로 오해,경찰에 가출신고를 냈었다.
전화 발신지 추적 등 경찰의 탐문 수사에 붙잡힌 김씨는 “포커판에서 3백10만원을 잃자 집에 들어갈 면목이 없었다”면서 선처를 호소.〈조현석 기자〉
1997-10-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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