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서 군용폭발물 발견/크레모아 등 3점 주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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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0-02 00:00
입력 1997-10-02 00:00
1일 하오 5시 40분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저수지 뒷산에 인명살상용 크레모아 1개와 격발기 2개가 버려져 있는 것을 주민 전현열씨(45·달성군 가창면)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전씨는 “도토리를 줍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는데 우거진 풀 사이에 폭발물이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대구=황경근 기자>
1997-10-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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