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자체업무 전면 조정/내무부,내년 2월까지
수정 1997-10-01 00:00
입력 1997-10-01 00:00
내무부는 30일 지방자치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맞아 현행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돼 있는 8천910개의 행정사무 처리권한을 내년 2월까지 5개월동안 전면 재검토,중앙과 지방의 사무처리 권한을 조정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날 전국 시 도 및 시 군 구 관계관 회의를 소집,사무재배분 추진지침을 시달했다.
이는 현행 중앙과 지방간의 사무가 과거 중앙집권체제에서 기능 보다는 행정편의 위주로 배분돼 각 기관의 권한과 책임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데 따른 것이다.
내무부는 본부에 사무재배분 심의위원회와 총괄작업단을 두고 각 자치단체에 사무재배분작업단을 설치,사무를 어느 곳에서 담당해야 하는지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행정계층간 사무처리실태 총람에 규정된 행정사무는 국가 3천598개,시 도 2천334개,시 군 구 2천978개 등이다.
내무부는 새로운 행정사무배분안을 총무처에 전달,총무처에서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토록 할 방침이다.<박재범 기자>
1997-10-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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