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 비관·대학진학문제 고민/남녀 고교생 동반 자살
수정 1997-09-22 00:00
입력 1997-09-22 00:00
이양은 ‘사랑하는 가족에게’라는 유서를 통해 “엄마 아빠가 원하는 꿈을 이뤄 드리고 싶었어요” “엄마 커서 행복하게 해드린다고 약속했는데”라는 내용을 남겼다.이군도 같은 제목의 유서에 “엄마 나 한때는 엄마를 증오했었어.그러나 이제는 이해해”라는 내용을 남겼다.
경찰은 친구사이인 이들이 각각 가족 앞으로 가정문제와 대학진학문제를 고민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살동기를 조사중이다.<경주=이동구 기자>
1997-09-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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